구조조정 62

이필상 교수의 경제프리즘..자산시장이 거품으로 들뜸에 따라 실로 큰 우려로 제기되는 것이 ‘더블딥(double dip)의 공포’다.

경제 위기가 끝난 것처럼 세상이 떠들썩하다. 증권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뜬 것이 주요 원인이다.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선진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각국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 지출을 대규모로 늘리는 등 돈 퍼붓기 경쟁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 위기가 소강상태에 접..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과연 대우건설을 지킬 수 있을까?

금호그룹 대우건설 사수 최대 고비 내주자니 아깝고 지키자니 왕부담 박삼구 회장과 대우건설 CI 합성. 지금 재계 최대 이슈 중 하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과연 대우건설을 지킬 수 있을까’다. 오는 7월 31일까지 대우건설에 대한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경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지분 전..

openjournal경제 2009.06.11

이명박 정부 투기 공화국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이명박 정부 경제 2기팀이 출범한 지 모레로 꼭 100일이 됩니다. 경제 2기팀은 경제위기의 한복판에서 금융위기와 실물경기의 급격한 하락을 진정시키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구조조정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대한 좀 더 세련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

openjournal경제 2009.06.11

이필상 교수 칼럼...이명박 정부 구조조정 늦추어서는 안된다

정부는 최근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실한 경제구조를 뜯어고쳐 성장 동력을 복원하겠다는 의도이다. 정부가 밝힌 방안에 따르면 기업들을 대기업그룹, 개별대기업, 중소기업 3가지로 분류하여 전방위적으로 부실을 정리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45개 대기업그룹 ..

이필상 교수 세계 경제지도가 바뀐다…구조조정과 선제 투자로 ‘위기를 기회로’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처방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에 1조1000억달러를 출연하여 세계 경제에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내년 말까지 각국은 총 5조달러의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미국 다우존스지..

靑, 시퍼런 '구조조정 칼' 빼들다..진동수 "무리한 그룹, 계열사 팔라", 윤진식 "은행부실 책임져야"

대기업과 은행을 대하는 청와대 및 정부의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금융시장 활황세를 계기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동수 "외형확산 무리수 둔 그룹들, 계열사 팔라"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6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경..

openjournal경제 2009.05.07

이필상 교수 시사저널에서 이명박 정부 ‘투기 공화국 망령’ 깨우지 말고 산업 기초부터 다잡아라

실물 경제는 계속 추락하는데 돈 퍼붓기 정책으로 자산 시장 과열 부추겨…부실 기업 선제적으로 구조조정해야 글로벌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 이필상 (고려대 교수·전 총장)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처방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

서울신문에서 이필상 교수 우리 경제는 냉탕온탕식 환율이 경제위기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지난달 초 1600원선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으로 하락했다. 한 달여 만에 무려 250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우리 경제는 냉탕온탕식 환율의 변화로 연속타격을 받고 있다. 마의 두 얼굴을 가진 환율이 경제위기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 이필상 고려대 경영학 교수·전 총장 환율이 급격히 ..

이필상 교수가 바라보는 한국경제 경기회복의 기대와 우려

세계 각국에서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찾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이 5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대거 풀기로 한 덕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자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정부의 외평채 발행이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금융..

대학신문 칼럼 이필상 교수...G20과 ‘팍스 시니카’의 부상

이필상 칼럼 이필상 한국대학신문 칼럼 [이필상 칼럼] 고려대 전 총장,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세계경제 질서 개편의 소용돌이가 시작됐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위기의 발원지인 미국은 지도력을 크게 상실했다. 대신 세계 제1위의 외환보유국인 중국이 사실상 경기회복과 국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