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제는 계속 추락하는데 돈 퍼붓기 정책으로 자산 시장 과열 부추겨…부실 기업 선제적으로 구조조정해야 글로벌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 ||||||||||||
| ||||||||||||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처방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에 1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성해서 세계 경제 안정을 위해 긴급 투입하고 각국은 별도로 총 5조 달러의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계 경제가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돈 퍼붓기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이 나오자 금융 위기 극복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져 각국의 증시에 불이 붙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는 3월 이후 한 달여 만에 6천5백 선에서 8천100 선으로 올랐다. 세계 주요 국가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0%를 넘는다. 향후 각국이 정책 집행을 본격화할 경우 이러한 시장의 기대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부동자금 8백조, 증시·부동산으로 몰리면 가격 폭등 가능성 | ||||||||||||
|
'이필상 교수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필상 교수 세계 경제지도가 바뀐다…구조조정과 선제 투자로 ‘위기를 기회로’ (0) | 2009.05.07 |
---|---|
이필상 교수 소비심리의 회복세는 우리 경제가 자력으로 살아난다는 데 더욱 의의가 크다 (0) | 2009.05.06 |
노컷뉴스 해설 이필상 교수 우리나라 경제의 실상을 보면 이는 착시현상에 가깝다. (0) | 2009.04.22 |
서울신문에서 이필상 교수 우리 경제는 냉탕온탕식 환율이 경제위기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0) | 2009.04.22 |
이필상 교수 최근 우리나라 일부 경제지표의 호전은 병든 경제가 짖는 미소에 불과하다 (0) | 2009.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