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의 화두는 '진실규명'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국어 교과서에 이솝우화인 ‘개미와 베짱이’의 이야기가 실렸었다. 개미가 한 여름 내내 땀 흘려 열심히 일할 때, 베짱이는 그늘에서 노래나 부르며 놀다가 막상 추운 겨울이 되자 베짱이가 개미에게 양식을 구걸한다는 내용이었다. 국경과 인종,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사회에.. 보수 우익의 소리 2010.05.18
"검찰만큼 깨끗한 조직이 어디 있느냐." <긴급출동 SOS 24>의 열성 팬들 가운데는 좀 색다른 부류가 있다. 다름아닌 제작진의 탐구대상이요 아이템이요 일용할 양식의 밑천인 가해자들이다. 허구헌날 술 퍼먹고 가족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가장이 방송일만 되면 술도 안 먹고 방송에 열중한다는 건 이제 제작진 내에서 가쉽거리도 안된다. .. openjournal아가리 2010.05.18
마지막 담배 한 대조차도 주어지지 않은 죽음,민주주의의 희망이었던 인간 노무현을 그렇게 보낼 수는 없다. 잃어버린 10년은커녕, 우리나라의 그간의 발전상은 그 어느 시대 못지 않게 피부로 느껴졌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눈빛에 자신감이 차 있었다. 그런 적 없다고? 글쎄. 스스로는 못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살다 온 나의 눈에는 그 몇 년 사이에 사람들 얼.. openjournal아가리 2010.05.18
유엔 라 뤼 특별보고관은 이명박 정권 지난 2년간 한국에서의 표현 자유는 상당히 위축됐다"는 평가도 내놓았다 내가 어떤 분을 집으로 초대했다면 난 그 분과 거실에 앉아서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이다. 집에 초대한 분을 주방으로 보내 주방장과 대화를 나누게 하지는 않는다." 프랑크 라 뤼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공식 일정 기간 동안 한국 정부가 비협조로 일관한 것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라 뤼 특별.. openjournal사회 2010.05.18
이정재- 임세령씨 해외 나들이 갈때도 올때도 나란히… 그들은 무슨 사이? 이재용 삼성 부사장과 이혼한 대상가 장녀 임세령 씨가 톱스타 이정재 씨와 함께 출국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영화 <하녀> 개봉으로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는 영화배우 이정재 씨(37)와 삼성가 며느리에서 대상그룹 지주사 대상홀딩스 2대 주주로 돌아온 임세령 씨(33). .. openjournal사회 2010.05.18
북풍 VS 노풍 6.2 지방선거 판세분석 ‘6·2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가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하면서 선거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천안함 침몰’ ‘황장엽 암살 공작조 검거’ 등 안보 이슈와 ‘스폰서 검사’ 논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 세종시·4.. openjournal정치 2010.05.18
그리워서 그날이 다가 온다. 애써 외면하고 싶은 오월의 그날 아침이 애써 인정하고 싶지 않은 오월의 그날 아침이 그러나 현실이다. 외면할 수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현실이다 그곳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당신의 영전 뿐. 그리고 말이없는 수많은 사람들 뿐. 그날이 다가온다. 오월의 그날이 나.. 꿈을 꾸는방 2010.05.15
김진표 후보 그의 깨끗한 승복은 그가 진정으로 훌륭한 정치인의 덕목을 갖췄음을 직접 증거하는 것이다. 존 메케인이 선거에서 지던 날, 그는 판세가 기울었을 때, 그는 선거패배 연설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그가 대통령 선거 기간은 물론 그 전후에서 가장 잘한 연설로 인정받고 있다. 상실감에 빠진 공화당원도, 여태까지 오바바를 위해 싸웠던 오바마 지지자들도 미국의 두 후보 누구도 충분히 .. openjournal정치 2010.05.14
비 나뭇잎 잠시 적시는 소나기처럼 아픔은 잠시여라 땅위 갑자기 적시는 소나기처럼 슬픔은 잠시여라 하지만.. 사랑만은 소나기 되지 않기를 사랑만은 지겹도록 내리는 장마비 되어 그대의 가슴에 늘 젖어있기를.... 꿈을 꾸는방 2010.05.10
아이들이 쓰러진 교회를 세우다 2시 40분, 영오초등학교에 주황색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경상남도 고성군 영오면) 차가 나타나자 멀리서부터 아이들이 뛰어왔다. 차 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들은 강석효 목사(선한이웃교회 담임·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원장)를 보자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쉴 새 없이 떠들어 댔다. 어린이날 무엇.. 종교의 정의,폐악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