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케인이 선거에서 지던 날, 그는 판세가 기울었을 때, 그는 선거패배
연설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그가 대통령 선거 기간은 물론 그 전후에서 가장 잘한 연설로 인정받고 있다.
상실감에 빠진 공화당원도, 여태까지 오바바를 위해 싸웠던 오바마 지지자들도 미국의 두 후보 누구도 충분히 훌륭하다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오바마와 미국의 발전을 위해 그를 돕자고 했다.
그 자신 오바마를 선거기간중 사회주의자라고까지 색깔을 칠했었다.
공화당원들은 매케인의 이말에 야유를 퍼부었다.
그를 도울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누차 말했다.
김진표 후보,
그는 그의 경력과 인품, 그리고 그가 살아온 인생, 돼지 키워서 용돈 벌고 학비 벌던 그의 소년기 가난까지 그 어느곳에서도, 그의 지금의 패배가 불명예스러운 것이 될 수 없음을 난 알고 있다.
단일화를 위한 싸움이 이후의 야료와 분열주의를 가속화하기 위해서였다면 무슨 의미가 있으랴?
그는 앞으로 큰 일을 해야 할 정치인이자 리더이다.
오늘 그의 깨끗한 승복은 그가 진정으로 훌륭한 정치인의 덕목을 갖췄음을 직접 증거하는 것이다.
나는 희망한다.
민주당 지지자의 허탈감을 이 패배감을 승화시킬 지도자의 연설을,
아니, 통합으로 가는 그의 길지도 않은 짧지도 않은 글을 기대한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그가 분명 훌륭한 지도자이자 정치인임에 틀림이 없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를 그렇게 하도록 북돋워야 할 의무와 책임은 민주당에게도, 참여당에게도 있다. 그는 훌륭한 정치 지도자이다.
유시민 후보,
김진표 후보에게 감사하고 따뜻함을 전해야 한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허탈감도 감싸 앉아야 한다.
타겟이 정해진 전쟁에 아직도 야료를 꿈꾸는 것은
그들이 지지했던 분들을 욕보이는 짓이다.
왜, 우리라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신보수주의자들도, 신자유주의자들도 패배를 인정하고 가자는 말을 하는데......서로 칭찬하며 미래로 가자는데......
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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