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장병은 결코 영웅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딴 영웅은 앞으로 절대 또 나와서는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웅이 아니다. 희생자다. 그렇다고 무슨 대의를 위해 스스로 선택한 희생이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국방의 의무와 업무를 이행하던 중 그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는 어떤 일로 어이없이 목숨을 잃은 미제 사건의 희생자다. 물론 영웅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아들로, 남편으로, 아빠.. openjournal아가리 2010.04.30
드디어 한나라당이 조폭집단이라는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에 이어 김효재 의원 등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한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하고 있어 법원과 한나라당의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김효재 의원은 29일 저녁 조 의원으로부터 전교조 교원 명단을 넘겨받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를 시작했다. 여기에 정두언 진수희 정태근 김용.. openjournal교육 2010.04.30
"전작권 전환, 2019년으로 늦춰야" 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오는 2019년으로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대학교 홍성표 교수는 29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세종연구소, 국회 동북아평화안보포럼, 한국국방연구원,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등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 보수 우익의 소리 2010.04.30
46용사의 죽음이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인 이유들 오늘 천암암 희생병사 46인에 대한 장례식이 있었다. 평택의 해군 2함대 사령부에 가서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장례식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영되는 장례식 장면들을 보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어린 자식들과 형제들, 그리고 늙은 부모들을 두고 꽃 같이 젊은 나이에 지고 만 넋들에 대.. 진보 좌익의 소리 2010.04.30
천안함 사실상 북한어뢰라면..애도,성금 모금할때인가? 전쟁을하여..되갚아 주어야지요 먼저 어떠한 이유로든 고인이 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지금 글은 고인의 명예를 실추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그저 뉴스를 통하여 단편적으로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볼까 합니다. 현재까지 접한 뉴스는 어느누구도 의문점에 대하여 직접적인 피해자가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는.. openjournal아가리 2010.04.30
검찰 “인터넷 유언비어 처벌” 으름장? 협박?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갑자기 ‘사고 원인 등과 관련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 사건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나섰다. 대검찰청은 28일 “입증되지 않은, 근거 없는 유언비어로 허위의 내용이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등을 인터넷 댓글 등을 통.. 불난 이슈 부채질 2010.04.30
민주당의 네 마리 조랑말 신문을 만들다 보면 언제나 골머리를 앓는 것이 각 면의 머리기사다. 그럴듯한 머리기사가 없을 때 간혹 이런 말을 하는 후배가 있다. “그냥 조랑말 두어 마리 함께 묶어서 세웁시다.” 완전치는 못하지만 ‘절반의 자격’이 있는 기사들이라도 잘만 엮으면 그런대로 훌륭한 머리기사가 되지 않겠느.. openjournal아가리 2010.04.30
mb복음..대한만국 검사들과 출세하고 싶은자에게.. 1 출세하지 아니하려거든 기소하지 말라. 2 너희의 기소하는 실력으로 너희가 상급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법전 따위는 보면서 BBK 사건의 검사들이 펄펄 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앞에 지검장 자리가 있는데 어찌하여.. openjournal아가리 2010.04.14
김태영 국방부 장관 국회 국방위 발언 해병 전역자 명백한 거짖말이라 지적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서해에 한국군 기뢰는 없다"고 말했으나, 백령도에서 근무한 해병대 전역자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장관은 사고 지점에 대해 "(천안함이) 15번 이상 지나간 지역"이라고 주장했으나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PCC) 순천함(1200톤급)에.. openjournal사회 2010.03.30
돈의 싸움 스포츠맨의 싸움(경쟁)은 오래 걸리지 않아 승패가 나뉜다. 승패가 나뉘면 더는 싸울 일은 없다. 결과가 명확하고 대부분 결과에 승복하고 말 뿐이다. 아이들의 주먹다짐이야 며칠 지나면 지나간 일 일 뿐이다. 정치도 상당수의 싸움은 금방 끝난다. 원하는 결과가 만들어지거나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openjournal아가리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