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방

그리워서

이경희330 2010. 5. 15. 23:38

그날이 다가 온다.
애써 외면하고 싶은 오월의 그날 아침이
애써 인정하고 싶지 않은 오월의 그날 아침이

그러나 현실이다.
외면할 수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현실이다

그곳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당신의 영전 뿐.
그리고 말이없는 수많은 사람들 뿐.

그날이 다가온다.
오월의 그날이
나는 다시 그곳으로 달려 가려한다.

당신이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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