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담배 한 대조차도 주어지지 않은 죽음,민주주의의 희망이었던 인간 노무현을 그렇게 보낼 수는 없다. 잃어버린 10년은커녕, 우리나라의 그간의 발전상은 그 어느 시대 못지 않게 피부로 느껴졌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눈빛에 자신감이 차 있었다. 그런 적 없다고? 글쎄. 스스로는 못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살다 온 나의 눈에는 그 몇 년 사이에 사람들 얼.. openjournal아가리 2010.05.18
그리워서 그날이 다가 온다. 애써 외면하고 싶은 오월의 그날 아침이 애써 인정하고 싶지 않은 오월의 그날 아침이 그러나 현실이다. 외면할 수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현실이다 그곳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당신의 영전 뿐. 그리고 말이없는 수많은 사람들 뿐. 그날이 다가온다. 오월의 그날이 나.. 꿈을 꾸는방 2010.05.15
mb복음..대한만국 검사들과 출세하고 싶은자에게.. 1 출세하지 아니하려거든 기소하지 말라. 2 너희의 기소하는 실력으로 너희가 상급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법전 따위는 보면서 BBK 사건의 검사들이 펄펄 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앞에 지검장 자리가 있는데 어찌하여.. openjournal아가리 2010.04.14
지도자의 언행과 품격 설 연휴! 한국에 강도가 횡행하는 바람에 민심이 매우 어수선했다고 한다. 옛날 같으면 인적이 뜸한 시골의 새마을 금고나 농업협동조합 같은 곳에서나 강도 이야기가 들려 왔었는데 요즘은 도심 번화가, 거기다가 카메라가 24시간 감시하는 은행에도 예사로 강도가 드나든다. 그런데 이번의 강도는 .. openjournal아가리 2010.02.15
이명박 정치보복 그만하라, 얼마나 더 많은 제물이 필요한가? 얼마나 더 많은 제물이 필요한가. 얼마나 더 많은 희생양이 필요한가. 그것도 동물이 아니라, 사람을 제물로 삼는 마녀사냥식 굿판은 언제 끝날 것인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원순, 진중권, 김제동에 이어 이제 김구라까지 정치적 제물이 되고 있다. '이명박식 인신공양'은 정말 섬뜩하기까지 하다. 옛.. openjournal아가리 2009.10.24
노무현 당신의 깨끗한 마음의 죽음은 역사를 심판한다. 역사는 그를 온 인류의 구세주로 높이 칭송을 했다. 한국 전태일의 죽음도 그렇다. 그의 맑은 마음이 박정희의 추한 죄상을 밝히고, 수많은 민중을 정의의 길로 인도했다. 미국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죽음도 마찬가지다. 수 백 년에 이르는 백인들의 죄상을 밝히고, 미국 천지의 정의의 샘물이 흐르게 했.. 카테고리 없음 2009.05.30
진실과 염원의 뜰을 지키기 위해 의연한 모습으로 이 땅을 떠나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권력의 꼭대기에 서 있었던 노무현. 죄의 출발점인 수사에서부터 노무현은 극도로 억압적인 불공정과 불의에 짓눌려 있었다. 검찰의 칼날은 그의 주변 사람들을 사돈의 팔촌의 옆집의 이십촌까지도 마구잡이로 들쑤시고 괴롭혀, 사람을 아끼는 그의 숨통을 옥죄고 있었다. 그 와중.. 꿈을 꾸는방 2009.05.28
위대한 이명박 代통령 천박한 노무현 前 大통령 바보 노무현 전 대통령님! 분명 우리 민족의 이정표가 되신 분이시다.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혼신을 다하셨고 보수언론과 정치검찰 그리고 기득권자들과 한판 진검승부를 하시었다. 한국의 지역주의 병폐를 깨고자 민주당의 배경을 가지고, 떨어질 것을 예상하면서 부산에서.. openjournal아가리 2009.05.28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를 애도하며.. 노무현 전대통령이 23일 사가뒤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로 서거했다는 소식에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진심으로 애통하고 슬픈 일이다. 세계 정치역사에서 이례적인 전직 대통령의 자살로 밝혀진 갑작스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국내외에 ‘믿을 수 없는 큰 충격’으로 몰아왔다. 많은.. openjournal아가리 2009.05.26
노무현 당신께 드립니다 님이 가시기전 부엉이 바위에 앉아 고통의 눈물 훔치어 한 방울 눈물로 가슴에 일렁이는 민주주의,권위주의 아래없고 위 없는 남과 북이 하나되어 민족통일하여 다 같이 잘 살아 보자시던 절규 MB정권에 뺨맞고 검찰에 심장 찔려 조중동의 혀바닥에 시퍼렇게 멍든 자존심 아~ 님은 떠나셨습니다 님이 .. 꿈을 꾸는방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