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 재정 집계 엉터리 지출 17조9천억원 부풀려져 정부가 상반기까지 재정 지출을 무려 17조9천억원이나 잘못 집계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상반기 통합재정수지에서 총지출을 131조3천억원으로 발표했으나 이를 113조4천억원으로 수정하고 총수입도 125조1천억원에서 124조8천억원으로 고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 openjournal경제 2007.09.07
"돈으로 산 집행유예, 돈 앞에 무릎 꿇은 사법정의" 화이트칼라 범죄에 관대하고 재벌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재판부로서) 달게 받겠다." "정몽구 회장이 여수 세계박람회의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됐다는 것이 신문에도 많이 나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았다. 여수박람회 유치에 노력해 달라." 정몽구 현대차.. openjournal경제 2007.09.07
하이닉스지분 연내 팔수도 하이닉스지분 연내 팔수도 채권단, 자문사 선정…대우조선도 곧 매각착수 가능 하이닉스반도체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채권단)가 5일 크레디트스위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12월 말까지 하이닉스의 사업경쟁력 유지를 위한 중장기 전략 제안, 적정 시설투자 규모 .. openjournal경제 2007.09.06
[속보] HSBC "외환은행 인수키로 론스타와 합의" HSBC-론스타, 외환은행 51.02% 63억달러 인수 합의 영국은행인 HSBC가 3일 외환은행을 인수하기로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와 합의했다고 발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SBC는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인수하기로 론스타와 합의했다며 인수대금은 내년 1월31일까지 완료될 .. openjournal경제 2007.09.05
현대차 임단협 10년만에 무분규 타결 (종합) 기본급 8만 4천원 인상 … 무분규 보상으로 1인당 30주 지급 현대자동차 노사가 10년만에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안을 타결했다. 현대차 노사는 4일 울산공장에서 12차 본교섭을 갖고 임금인상안과 단체협상 개정안 29개안, 노조의 별도 요구안 20개안(전체 10개+ 판매.정비부문 추가 10개안)에 완전 합의했다.. openjournal경제 2007.09.05
은행들 호황 끝? '앞으론 뭐 먹고 사나' 진퇴양난 고민 기존 수입원은 줄어들고, 새 밥줄을 찾기는 쉽지 않고... 국내은행들이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린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성장동력이 시들해진 것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국내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조8820억원 늘어난 9조9191억.. openjournal경제 2007.08.31
정면충돌시 SUV는 '흉기'…범퍼 높이 '3㎝'가 생명 좌우 승용차와 SUV차량, 승용차와 소형화물차끼리 정면충돌 실험 승용차와 SUV 차량이 정면충돌할 경우 차량 무게뿐만 아니라 범퍼 높이의 차이 때문에 치명적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나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30일 각각 승용차와 SUV차량, 승용차와 소형화물차끼리 정면충돌 실험을 .. openjournal경제 2007.08.31
국제상사 9월 3일부터 주식거래 재개 증권선물거래소는 국제상사에 대한 법원의 주식거래 재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국제상사의 주식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상사는 지난 2005년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중단됐던 주식거래가 2년 5개월여 만에 재개되게 됐다. 화의나 법정관리 등 기업회생절차 신청.. openjournal경제 2007.08.31
주공, 중대형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주공 사장 "필요하다면 330㎡(100평형) 짜리도 짓겠다" 대한주택공사는 30~40평 이상의 중대형 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난 80년대 후반 이후 지어진 소형 영구임대 주택을 재개발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공사 박세흠 사장은 100-132㎡(30-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해 나.. openjournal경제 2007.08.29
아시아 금융패권, 이젠 전쟁이다 아시아 금융 중심지(Financial Center) 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황금분할해 온 아시아 국제금융시장에 강력한 경쟁 도시들이 등장했다.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상하이, 알마티, 다롄이 아시아 금융 패권을 향한 도전장을 던졌다. 불행하게도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 openjournal경제 200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