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5

증권과 부동산 투기게임에서 피해를 보는 패자는 당연히 일반 국민들이다

이필상 죽었던 경기가 살아난 것처럼 세상이 떠들썩하다. 증권과 부동산 시장의 가격상승 때문이다.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 지수 1400선을 돌파했다. 부동산 가격도 작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2006년 최고 가격에 비하면 90%까지 회복한 것이다. 그러나 실물경제는 딴판이다. 1분기 경제..

윤증현 경제팀 경제회생에 대한 뚜렷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28조4천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여 돈 푸는 정책에 급급하다

윤증현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라는 사실을 정직하게 밝히고 경기를 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그리하여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어느 정도 다시 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윤증현 경제팀은 통화스왑의 확대, 외평채의 발행 등을 통해 금융위기를 잠재우는데 ..

이필상 교수 "위기만 잘 넘기자는 데 치중해 있을 뿐,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비전은 보이지 않는다

무난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뾰족하게 내세울만한 정책은 없었다. 말을 앞세우거나 시장을 거스르지 않았다는 점은 1기 경제팀에 비해 높이 살만했지만, 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아젠다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더딘 구조조정과 섣부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은 2기 경제팀에게 아쉬운 ..

openjournal경제 2009.06.11

이필상 교수 시사저널에서 이명박 정부 ‘투기 공화국 망령’ 깨우지 말고 산업 기초부터 다잡아라

실물 경제는 계속 추락하는데 돈 퍼붓기 정책으로 자산 시장 과열 부추겨…부실 기업 선제적으로 구조조정해야 글로벌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 이필상 (고려대 교수·전 총장)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처방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

노컷뉴스 해설 이필상 교수 우리나라 경제의 실상을 보면 이는 착시현상에 가깝다.

우리나라의 경기회복 속도가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는 94.5로서 전달의 92.9에 비해서 1.6포인트나 올랐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경기침체에서 가장 빨리 벗어날 수 있음을 시사 하는 것이어서 보통 반가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의 실..

이필상 교수가 바라보는 한국경제 경기회복의 기대와 우려

세계 각국에서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세를 찾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이 5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대거 풀기로 한 덕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자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정부의 외평채 발행이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외환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금융..

이필상 교수 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 일본, 중국과 통화스와프계약 기간연장, 규모를 확대해 외화 유동성을 확보와 문제해결의 근본책을 구조조정

금융시장 안정세, 경기 바닥찍었다고 보기엔 아직 일러 [정경뉴스]정부가 올 3월 경상수지가 45억 달러 내외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년 2월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이 31.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환율상승 효과와 원유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나타난 효과다. 이로..

openjournal경제 2009.04.06

버락 오바마 취임 전부터 시험무대..제조·금융 대표 기업 모두 파산 직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011년까지 일자리 25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광범위하고 신속한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심각한 경기 상황을 조금이라도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당선자는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제팀이 향후..

openjournal경제 200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