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던 경기가 살아난 것처럼 세상이 떠들썩하다. 증권과 부동산 시장의 가격상승 때문이다.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 지수 1400선을 돌파했다. 부동산 가격도 작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2006년 최고 가격에 비하면 90%까지 회복한 것이다. 그러나 실물경제는 딴판이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4.3%로 떨어진 가운데 신규 일자리가 20만 개가량 줄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소득이 1만 5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더욱이 향후 5년간 2만 달러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진단까지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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