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75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기금을 조성하여 그리스발 재정위기 차단에 나섰다. 유럽판 IMF를 출범시켜 회원국들이 재정위기를 겪을 경우 긴급자금지원을 하는 위기 방어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그러나 이 조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국가부도를 막는 임기응변의 성격이 강하다. 근본적인 재정개혁이 없을 경우 그리스 위기가 전 유럽으로 확산하고 미국과 일본까지 미쳐 세계경제가 ‘더블딥’을 겪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여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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