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정은에게 깜짝 프러포즈?

탤런트 이서진이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연인 김정은에게 프러포즈하는 듯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는 김하늘, 이범수, 송윤아, 박용하 등 쟁쟁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매 회 톱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 SBS '온에어'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서진 >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이서진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예쁜 사람 있으니까 데려오려고¨"라며 활짝 웃으며 말했고 장기준(이범수)이 "너 결혼해?"라고 물었다. 이어 이서진은 "난 그러고 싶은데, 그 친구도 그런지 아직 잘 모르겠어"라고 대답했다.   물론 드라마 상의 대화지만 이서진과 김정은의 결혼설이 돌고 있는 만큼 단순히 방송상의 대사가 아닐 것이라는 게 시청자들의 의견.   디시인사이드 '이서진' 갤러리와 '온에어' 갤러리 이용자들 또한 '분명히 김정은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진실이라면 너무 로맨틱한 프러포즈다', '사심이 가득한 출연이었다', '정말 프러포즈하는 것 같아 깜짝 놀랐다', '김정은은 좋았겠다'라며 이서진의 대사에 관심을 보였다. <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노래를 부른 이서진 - 동영상 보기 >   방송을 통한 이서진, 김정은 커플의 뜨거운 애정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도 공개됐다. 지난 3월 12일, SBS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 첫 방송에서 이서진이 '고해'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것.   네티즌들은 '둘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보기 좋다',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이 같은 이서진, 김정은 커플의 공개적인 사랑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양혜선 yhs072@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