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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나오미캠벨 난동부리다 또 체포!!

이경희330 2008. 4. 4. 22:52
최근 10년간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폭행과 폭언 등으로 물의를 빚어왔던 나오미 캠벨이 또 사고를 쳤다.
 


1998년 - 영화 촬영 도중 조수를 폭행한 혐의로 법정 출두
2006년 - 약물중독상담원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퀸 혐의로 경찰에 연행
2007년 - 청바지가 없어졌다며 가정부에게 핸드폰을 던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회봉사명령 선고.


최근 10년간 1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폭행과 폭언 등으로 물의를 빚어왔던 나오미 캠벨(38)이 2008년을 맞아 또다시 사고를 쳤다.


영국 BBC를 위시한 현지 언론은 4일 "최근 개장한 히드로 공항에서 LA행 비행기에 탑승한 한 여성이 가방이 없어졌다며 항공사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였고, 출동한 공항 경찰에게 침을 뱉고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체포된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난동을 부린 여성이 나오미 캠벨"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캠벨의 홍보 담당자가 경찰서에 출입했으며 기자들에게도  "캠벨은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LA로 향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등 모든 정황이 캠벨임을 입증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여성은 경찰들에의해 공항으로 끌어 내려졌으며 연행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가 추가돼 수갑을 차고 경찰서로 호송됐다"고 전했다.

포ⓒ 부채질 / 이상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