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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을 죽이러 나서는 것에 대해서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이경희330 2008. 6. 12. 23:36

한나라당의 비겁한 찌질이 국회의원들과 좌익세력의 선동대인 공영방송이 집중적으로 '이상득 죽이기'에 공조하고 있다. 좌익세력에 부역하는 공영방송의 '이명박 죽이기'를 보지도 않고 방어하지도 않는 한나라당 웰빙족 기회주의자들이 일제히 방송을 통하여 이상득을 공격하고 나섰다. 좌익세력을 겨냥해야 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총구가 당내 전투에서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을 저격하는 데에만 집중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 정부, 여당에 포진한 무능하고 싸가지 없는 웰빙족들의 본색이다. 한나라당과 청와대에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진 정치인이나 관료들이 있다면, 이상득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자신의 이익과 명분을 구하는 비겁한 꼼수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밤마다 서울 한복판에서 폭란을 일으키는 좌익선동세력을 정면으로 비판해야 한다. 이명박의 무능행정과 이상득의 인사개입도 문제가 있지만, 대한민국에 근원적인 악은 좌익선동세력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상득 의원에게 좋지 않은 경험과 인상을 가진 사람이다. 한번도 만나보지도 대화해보지도 않은 이상득 의원을 두둔해야 할 아무런 개인적인 동기나 요인이 없다. 오히려 나는 이상득을 비난해야 할 개인적인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상득의 측근이 포항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려다가, 내가 사는 지역에 공천을 받아서 출마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심이반이 심각하게 일어난 경험을 개인적으로 체험했다. 이상득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나라고 생각한다. 이상득을 둘러싼 궁물족 기회주의자들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오래 지속되면서, 한나라당의 인기는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내가 이상득을 좋아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상득 의원과 그를 따라다니는 측근들의 모습을 가끔 보면, 솔직히 밥맛 떨어진다. 아첨과 로비에 강하지만 비겁하고 무능한 기생족들이 이상득에게 찐드기처럼 붙어있는 것 같다.
 
그러나 최근 방송과 좌익세력이 이상득을 죽이러 나서는 것에 대해서 나는 동의할 수 없다. 개인적 사연을 따지자면, 이상득의 수난과 곤경이 고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상득에 대한 좌익세력과 공영방송의 집단구타는 동의할 수 없다. 이상득을 죽이려는 한나라당 내외의 좌익세력은 이상득보다도 백배나 더 불의하고 야비해 보인다. 이상득을 죽이기 위해서 온갖 모함과 소문을 만들어내는 것을 나는 동조할 수 없다. '불의한 이상득'을 비판하기 위해서 더 불의한 세력이 나대는 것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고 '한마리의 귀신을 쫓아내니까, 일곱마리의 귀신이 뙤리트는 꼴'이다. 그래서 이상득에 대한 비난과 매도를 나는 일체 멈춘다. 지금 이명박 정권의 고전은 좌익세력에 의한 것이지 이상득에 의한 것이 아니다. 좌익선동세력에게 정당한 충고를 주지 못하는 이상득 매도는 비겁하고 치사한 졸장부들의 집안싸움에 불과하다.

최근 이상득 의원이 관광버스를 동원하여 반좌익대회에 포항사람들을 동원했다는 공영방송의 대대적 매도에 나는 찬성할 수가 없다. 첫째 그러한 보도의 진실성에도 문제가 없지 않아 보인다. 포항에서 이상득에게 아첨하려는 자들이 인원을 동원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가 없다. 그런데 6월 11일 서울의 한 택시기사가 '공영방송의 뉴스에서 이상득 의원이 버스를 동원하여 구국기도회에 참석했다'고 나에게 전했는데, 그것은 진실이 아닐 것이다. 나는 6월 10일 국민행동본부의 '국법질서 수호 국민대회'에 참석했는데, 이상득 의원 측에서 동원한 군중을 발견할 수 없었다. 만약 이상득 의원이 그 애국집회에 지역주민을 동원했다면, 나는 그를 무한하게 존경할 것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좌익세력의 반국가적 난동에 침묵하는데, 이상득 의원이 지역구민을 버스로 동원했다면, 찬양할 일이지 비난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좌익세력에 대항하는 우익집회에 지역구민들을 동원할 정도의 생존본능도 없다.
 
사실 지난 6월 10일 대중집회에 군중을 조직적으로 동원한 것은, 이상득이 아니라, 좌익세력이다. 좌익선동세력은 매우 조직적으로 노동단체, 교원단체, 학생단체들을 동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6.10대회를 할 때에 '통일**'을 비롯하여 수많은 관광버스들이 밤 늦게까지 시위현장의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었던 것을 나는 목격했다. 그런데 이�날 택시를 탔는데, 공영방송을 들은 택시기사가 "이상득이 포항에서 버스를 동원하여 밤에 국구기도회를 했다"고 나에게 전해주었다. 그런 방송은 이상득을 죽이고 좌익세력의 군중동원을 은폐하기 위한 날조와 왜곡이라고 나는 본다. 서울의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된 6월 10일 우익진영의 구국기도회에 이상득 의원이 버스를 동원한 흔적을 없었다. 이상득을 죽여도 정상적으로 적당한 명분과 이유로 죽여야지, 날조된 정보를 가지고 빨갱이식 마녀사냥으로 죽이면 안 된다. 그것은 노무현이나 김대중에게도 마녀사낭으로 죽이면 안 된다.
 
나는 6월 10일 철야 구국기도회를 가진 '에스더 구국기도회'를 조금 안다. 서울에 있는 오래된 구국기도를 위한 교인들의 모임이었다. 그들은 아주 용감하게 좌익선동세력의 난장판에 맞서서 기도회를 9시무렵까지 하는 것을 목격했다. 미친 듯한 찬송가 부르기가 광우병에 걸린 듯한 좌익세력의 야간폭란에는 특효약이라는 사실도 나는 그날 파악했다. 좌익세력의 대대적인 빨갱이 가족들 동원에도 불구하고 구국기도회는 계속되었다. 한 좌익세력의 야간 폭란에 동원된 집회참석자는 '광우병을 믿지 않는다'고 나에게 말했다. 열명에게 물었는데, 한명은 광우병은 믿는다고 했고, 한명은 광우병 안 믿는다고 웃었다. 나머지는 벙어리들이었다. 살아있는 허수아비들...나는 1월 10일 애국집회의 연설에서 광우병에 홀인 꼭두각시들을 사특하고 불쌍한 인간들이라고 나무랬다. 지금 대한민국과 정부와 여당의 분명한 적은 대통령의 형이란 이유로 마녀사냥 당하는 이상득 의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파괴하기 위하여 기세등등한 좌익세력이다.
 
그리고 밤늦게 10여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좌익세력의 야간 폭란을 구경하고 숙소로 가는데, 길이 봉쇄되어 기존의 광화문 숙소로 가지 못하고, 종로3가에 있는 한 스님의 숙소에 같이 잤다. 종로3가로 가는 길에 수많은 관광버스가 있었는데, 좌익 노동단체, 교원단체, 학생단체들이 지방에서 타고온 것으로 추정되는 관광버스들이었다. 내 눈에 통일**이란 버스가 여러 대 보였다. 경찰의 물품들은 철저하게 훼손되거나 파괴되는데, 길가에 늘어선 많은 관광버스들은 시위대들에 의해서 일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광우병 난동극에 동원된 폭란자들은 적의 물품과 동지의 물품을 잘 구별했다. 6월 10일 좌익들이 조직동원을 하여 가족들끼리 손잡고 나온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좌익세력의 정보조작과 군중선동에 공영방송이 제대로 된 상식과 공정으로 판단을 내린 적이 없다. 방송이 반역과 파괴를 주도하는 악마의 도구이다.
 
이날 집회에서 우익세력은 조직동원을 하지 않았고, 더욱이 한나라당에서는 한명의 의원이나 당직자도 애국집회에 오지 못했다. 비굴하고 무능한 한나라당의 현주소를 여실히 볼 수 있었다. 차라리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라도 오면, 나를 비롯한 애국집회의 참석자들은 크게 환영하면서 감사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에 좌익선동세력의 촉란을 나무랄 배짱을 가진 국회의원들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상득 의원이 포항에서 주민들을 애국기도회에 동원했다면, 그는 진정한 애국자로 찬양받아 마땅하다. 내가 볼 때에, 이상득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 중에 지역구민을 동원할 배짱을 가진 국회의원은 없다고 본다.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은 일체 애국시민들을 동원할 용기와 능력이 없었으나, 과감하고 저돌적인 좌익세력은 조직적으로 노동자, 교직자, 학생들을 동원했다. 6월 10일 우익단체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낮에 법질서 확립을 요구하는 애국집회를 했고, 좌익세력은 좌익조직을 대대적으로 가동하여 군중들을 총동원했다.
 
좌익단체가 그렇게 군중동원을 해놓고, 이상득 의원이 버스를 동원해서 우익단체가 집회를 했다고 뒤집어씌우는 선동을 공영방송이 해댔다면, 이는 조작과 선동이다. 한나라당에 버스를 동원해서 좌익과 싸울 이성과 양심의 소유자가 있는가? 이상득과 싸우는 여당 정치인들도 비굴한 집안싸움꾼들이지, 좌익세력의 폭란을 나무랄 대장부들이 아니다. 좌익세력이 동원한 수많은 관광버스를 보지 못한 방송도 편향적임에 틀림이 없다. 좌익세력의 거짓말과 군중선동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미친 소를 먹기도 전에 미쳐버린 좌익세력이 지금 나라를 파국으로 모는 발광을 하고 있다. 좌익세력이 장악한 방송을 거짓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이명박의 급선무이다. 이상득을 방송이 마녀사냥하는 것도 좌익세력의 전술일 뿐이다. 나의 반골기질 때문인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밉지만, 좌익으로부터 마녀사냥 당하는 이상득을 비호하고 싶다. 이상득 비판자로서...

 

조영환 올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