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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명박으로 만들려고 국민이 촛불을 들었다. 친북세력주사파 부활이라 말하는 한심한 머슴 “청와대 방 빼!!”

이경희330 2008. 6. 14. 00:54

주인인 우리의 잘못이다. 세입자를 들일 때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봤어야 하는데 그저 주인을 잘 살게 해주겠다는 말 한마디에 머슴을 들여 선뜻 청와대를 내준 주인의 잘 못이다. 주인 축사의 소들은 방치하고 이웃집 축사의 소에게 신경쓰는 잘못된 머슴, “당장 방 빼” 우리의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이제는 시대가 변했으니 속담도 실용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3개월 버릇 60개월 간다.” 세 살짜리 어린 자식은 불면 꺼질까 만지면 부서질까 애지중지 보듬고 사랑한다. 그러나 아빠 엄마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물건을 훔치거나 어른들의 눈을 속이면, 그렇게도 사랑을 하는 자식에게 따끔한 매를 든다. 이때 바로 고쳐야 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진리의 속담에 따라 체벌하는 것이다.

 

어린이는 두 손을 비비며  “엄마 아빠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 한다. 그래도 계속 매를 댄다. “엄마 아빠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여기서 “잘못했어요.”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용서를 비는 회개인 것이며 현재의 잘못만 용서를 바란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는 불교에서 참회라고 하는데, 즉 현재의 잘못을 뉘우치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언약인 것이다. 이렇게 그 의미와 뜻은 하늘과 땅의 차이인 셈이다. 애들의 구세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다. “애들이 무엇을 안다고 매를 대느냐.” “애들이 잘못하면 얼마나 많이 잘못했다고 심하게 다루느냐.” 하면서 애들 편이 된다.

 

요즘 우리 한국의 사회가 이와 똑 같다. 어려운 가정을 일으키며 낮은 자세로 모시겠다고 다짐한 큰 머슴을 뽑아 고래등같은 청기와 집에 들게 했더니, 고소영, 강부자, 이라는 저질 새끼머슴 집단을 불러들여 주인들이 싫어하고 하지 말라는 일만 하고 있다. 잃었던 10년을 되찾았다. 그 10년전의 선상에서 출발해야 한다. 미국과 우호관계를 복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무엇인가 주어야 한다. [쇠고기 묻지마 협상]. 주인들이 싫어하는 기모노 계다짝.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천황에게 넓적 머리 조아리니 . 다음날 당장 기모노 입고 계다짝 질질 끌고 왜놈들 보수파 정계모두 신사참배하고, 몇일 후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 교과서로 학교에서 가르친다한다. 중국 러시아 우리보고 “그 집안 잘 돌아간다.” 비아냥한다. 애들이 일어났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부모님에게 배운 대로. 머슴 버릇 고치려고 촛불들고 모였다.

 

큰 머슴은 [대국민담화문]이란 걸 했다. 장로인 머슴이니 불교적 참회의 수준은 못되어도 교회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준인 회계는 해야하는데, 그 내용인 즉, 국민을 원망하는 수준이다. 쇠고기 문제에 “광우병괴담”이라는 표현은 자기는 조금도 잘못이 없고 괴담에 현혹된 국민이 잘못이라는 표현이고 어린애들 때문에 부모님들 걱정이 많겠다는 말은 어른들 애들 단속 잘 하라는 협박인 것이다.

 

최소한 “국민들의 마음과 몸을 편하게 해 드려야할 저로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특히 꿈나무 어린이들의 어린 마음을 아프게 만들어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도 잘 해 보려는 것이 이렇게 되었으니 한 번 용서와 이해를 바랍니다.” 약하지만 이 정도는 어필해야 했을 것이다. 필자도 늙은 노털이지만 골수 보수들은 두고 봐야지 이제 3개월이 지났는데.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속담과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딱 맞다. 이명박 정부를 실용적으로 말하면 “3개월 버릇 60개월 간다.” 이다.

 

우리의 머슴 이명박께서 또 한건 했다. 서울의 최고 아니 한국의 최고 높이의 112층(555m) 빌딩의 머릿돌에 [이명박] 이름 박으시려나. 신격호 롯데회장은 14년간이나 잠실제2롯데월드 건립을 위해 추진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건축을 승인했으나 국방부에서 “항공기의 계기비행 접근보호구역”을 들어 반대하여 최종 허가를 받지 못하고 14년간이나 사업을 추진 못했었다. 내용인 즉, 제2롯데의 건축물은 지상112층으로 높이가 555m나 된다. 제2롯데월드 위치가 성남의 공군기지(서울공항)의 항공기의 계기비행 접근보호구역(고도203m) 안에 있다.

 

이명박 어른은 4월 28일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 건설 문제 관련 규제 완화를 지시했다. 군통수권자가 검토하라했으니 공군에서는 다각도로 검토한단다. 공군기지 이전, 활주로 변경 등등 모두가 한 두푼 드는 것이 아니고 수조원의 예산이 든다. 개인의 기업의 규제를 풀어주기 위해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격호는 제2롯데월드 앞에 [이명박님] 흉상이라도 꼭 세워야 한다. 5년후면 누가 때려부수겠지만.....

 

비즈니스 프렌들리 명박님은 실용이란 단어로 안보고, 국민이고, 모두 팽개칠 모양이다. 이명박 때문에 살판나고 대박 터진 사람은 두 사람뿐, 양초공장 사장과 종이컵 사장. 이러다가 식물나라 제2IMF에 직면한다. 도울 선생 왈 “이명박 함량미달이다.”“비전이 없다.” 정말로 맞는 말이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우리나라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런데 이명박은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다."3개월 버릇 60개월 간다."를  매질하고 꾸짖어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나라 대통령 이명박으로 만들려고 전 국민이 촛불을 들었다. 이것을 친북세력 주사파 부활이라 말하는 한심한 머슴 “청와대 방 빼!!”

 

 

자비원지안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