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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임신설 루머 땜에 거식증 걸렸다..”

이경희330 2008. 6. 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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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테에서 솔로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가수 신지(28/본명 이지선)가 과거 거식증에 걸렸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KBS 2TV `사이다` 프로그램 녹화에서 신지는 코요테로 활동하던 시절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이같은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신지는 "댄스 그룹 코요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당시 모니터를 하려고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었다"며 "궁금한 마음에 클릭한 순간 `신지 몸무게` `신지 이중턱` 등의 내용이 검색됐다"고.


당시 신지는 자신의 몸을 비난하는 글들과 심지어 `신지가 임신했다`는 추측성 악성 루머 등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지는 "그 충격으로 음식만 봐도 헛구역질을 하게 되고 결국 거식증으로 발전해 일주일 만에 7kg이 빠졌다"고 거식증에 걸리게 된 원인과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덧붙여 그는 "내가 살 빠지니까 더 이상한 루머가 돌기 시작하더라"며 "나는 괜찮았는데 부모님과 14살 차이 나는 어린 동생이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의기소침해져 속상했다"고 말해 그 동안의 마음 고생과 알려지지 않았던 속사정을 전했다.

[사진=신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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