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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부인 “부부싸움하고 난 후 미저리 같기도-!!”

이경희330 2008. 6. 12. 22:46


지석진(41)은 친한 형-동생 사이인 유재석(37)의 소개로 지금의 부인 만났는데 자신의 부인이 `미저리` 같아 보일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절친한 사이 유재석이 MC로 활약을 하고 있는 `해피투게더-시즌3`를 출연해 결혼 9년 차 지석진은 이와같은 솔직한 결혼생활 이야기를 폭로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떨어져 있어보니 소중함을 알겠다는 지석진은 이런 애틋한 마음과 달리 아내가 무서워 보일 때도 있다고 고백한 것. 그는 현재 아내와 아들이 해외에 있어 밤마다 화상통화를 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보통의 다른 부부처럼 지석진도 가끔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는데 격렬하게 다투고 감정이 오간 이후 지석진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푼다고. 하지만 이와 달리 지석진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바로 화해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석진에 따르면 그는 아직도 화가 나 있는데 아내는 싸운 지 10분 만에 풀어져 내 옆에서 웃으며 과일을 깎아 입에 넣어준다. 이때 그는 "(자신의 부인이) 영화 `미저리`의 여자주인공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지석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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