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방

사람처럼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이경희330 2024. 8. 14. 18:13

짐승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초능력자가 있었단다.

 

처음에는

짐승들의 대화가 재미도 있고 신기도 해서 열심히 들었는데 얼마 후 그는 대화를 듣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하나다.

 

개들이

하는 소리를 들은 후다.

 

개가 말했다.

네 놈들이 개다”... 개들이 인간에게 한 소리다.

 

새겨

들을만한 소리다.

 

인간들이

가장 입에 많이 올리는 동물의 이름이 무엇일까 조사해 봤더니 라고 했다. 그것도 아주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낼 때 개를 들먹인다고 한다.

 

가지 예를 들어보자.

- 개자식

- 개새끼

- 개 같은 놈

- 개만도 못한 새끼

- 개아들 등등 한이 없고 끝이 없다.

 

개가

이 말을 알아듣는다면 아마 덤벼들어 물어뜯을 것이다.

 

혹시

이런 욕설에 자신이 해당되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자신은 전혀 상관도 없고 해당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기야 자기를 개로 생각하다니 말이 되는가.

 

인간에게는

양심이라는 것이 있고 이것이 인간과 짐승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고 믿는다.

 

때문에

양심을 져버린 인간은 짐승에 비유한다.

 

만약,

누가 이경희 넌 뭐냐 하고 묻는다면...?

 

나도

짐승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 자랑스러운 과거도 있고,

- 부끄러운 과거도 있다.

 

다만

많은 고통을 겪고 이를 극복해 왔으며 짐승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

 

내게 사람의 길을 걷게 해 준 안내자중 어제는 어머니이고 오늘은 마누라이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사고의 접근 그것은 옳음과 그름바로 거기에 출발점을 두게 한 사람이 어머니와 마누라이다.

 

하여

나는 내 삶의 행동은 양심의 승리를 위한 노력이었고, 살아 있는 날까지 그렇게 살 것이라고 다짐하고 두려움 없이 살고 있다.

 

국민들은

세상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수없이 강조한다. 그런 국민의 소망이 있다면 당연히 세상은 바뀌어야 하는데 끄떡없다.

 

그럴까?.

 

언제

봐도 나쁜 인간은 그대로 나쁜 인간이고 썩은 정치는 오물통에 방치된 채 악취를 풍긴다.

 

대한민국 국민은 사람답게 살기를 원한다.

 

다만

사람노릇을 하면 사람이고 짐승 짓을 하면 짐승이다.

 

- 사람처럼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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