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관리’의 귀재 | |
박영준 국무차장을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그와 ‘피보다 진한 의형제 관계’인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그에 대해 “추진력과 재능이 뛰어나고 신의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치켜세운다. 하지만 박 차장과 한때 극명하게 대립했던 소장파 일각에서는 “앞에서 허허 웃고 나서도 나중에 뒤통수를 치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라며 혹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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