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통령 예비후보로 나선 김원웅 의원은 10일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과의 합당선언과 관련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김원웅 의원은 "흡수합당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수모"라며 "열린우리당의 비굴한 흡수합당은 있을 수 없다"면서 즉각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우리당과 대통합 신당 합당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 "열린우리당과 대통합신당 간에 진행된 합의안은 지난 8월5 일 열린우리당 대선 후보 7인 (김원웅, 강운태, 김두관, 김혁규, 신기남, 이해찬, 한명숙)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대등한 당대당 합당'이 아니다"며 "이는 법률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흡수합당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특히 "흡수합당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수모"라며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통합신당에 들어간 당원들이 의기투합하는 동지애를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저는 향후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애당적 당원동지들과 함께 합의안 표결시 반대투표를 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상이 열린우리당 당헌 당규상의 절차에 합법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법률적 해석도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 합당선언 관련해 "대국민사기극 드러난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 논평을 통해 "열린우리당에다 간판만 새로 달면 될 것을 창당이다, 통합이다 법석을 떨면서 국민의 혈세만 낭비한 셈"이라면서 "유사상표 민주신당은 백번을 돌아봤자 '도로 열린우리당'"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역시 "대통합은 '화려한 사기극'"이라며 비난 공세를 이었다.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의 합당은) 열린우리당과 열린우리당이 합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회의원 143명 중 열린우리당 때가 묻지 않은 사람은 3명뿐으로, 순도 98%의 '도로 열린우리당', '도로 노무현당'을 완성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무슨 대통합이고 무슨 신당이라는 말인가"라며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열린우리당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지금 한국정치사상 초유의 위장 이혼 후 재결합 연극을 관람하고 있는 중"이라며 "'화려한 사기극'일 뿐 아무 의미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재두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대국민 사기극인 '대통합쇼'는 끝났다"며 "열린당은 지난 4년간의 실정과 국민들의 해체 명령을 '대통합쇼'로 만회하려 했지만 국민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고 조기에 막을 내렸다"고 비난 공세를 이었다.
김 부대변인은 "'도로열린당'은 열린당 때보다 더한 잡탕이 돼 '무능 혼란 태만'은 더욱 심해지고 결국 노무현 대통령만 바라보는 '노무현 당'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며 "'도로열린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국민들의 명령에 따라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민주신당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보였다.
김원웅 의원은 "흡수합당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수모"라며 "열린우리당의 비굴한 흡수합당은 있을 수 없다"면서 즉각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린우리당과 대통합 신당 합당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 "열린우리당과 대통합신당 간에 진행된 합의안은 지난 8월5 일 열린우리당 대선 후보 7인 (김원웅, 강운태, 김두관, 김혁규, 신기남, 이해찬, 한명숙)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대등한 당대당 합당'이 아니다"며 "이는 법률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흡수합당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특히 "흡수합당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수모"라며 "수모를 당하면서까지 통합신당에 들어간 당원들이 의기투합하는 동지애를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저는 향후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애당적 당원동지들과 함께 합의안 표결시 반대투표를 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상이 열린우리당 당헌 당규상의 절차에 합법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법률적 해석도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 합당선언 관련해 "대국민사기극 드러난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 논평을 통해 "열린우리당에다 간판만 새로 달면 될 것을 창당이다, 통합이다 법석을 떨면서 국민의 혈세만 낭비한 셈"이라면서 "유사상표 민주신당은 백번을 돌아봤자 '도로 열린우리당'"이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역시 "대통합은 '화려한 사기극'"이라며 비난 공세를 이었다.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신당의 합당은) 열린우리당과 열린우리당이 합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회의원 143명 중 열린우리당 때가 묻지 않은 사람은 3명뿐으로, 순도 98%의 '도로 열린우리당', '도로 노무현당'을 완성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무슨 대통합이고 무슨 신당이라는 말인가"라며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은 열린우리당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지금 한국정치사상 초유의 위장 이혼 후 재결합 연극을 관람하고 있는 중"이라며 "'화려한 사기극'일 뿐 아무 의미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재두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열린우리당의 대국민 사기극인 '대통합쇼'는 끝났다"며 "열린당은 지난 4년간의 실정과 국민들의 해체 명령을 '대통합쇼'로 만회하려 했지만 국민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고 조기에 막을 내렸다"고 비난 공세를 이었다.
김 부대변인은 "'도로열린당'은 열린당 때보다 더한 잡탕이 돼 '무능 혼란 태만'은 더욱 심해지고 결국 노무현 대통령만 바라보는 '노무현 당'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며 "'도로열린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국민들의 명령에 따라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고 민주신당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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