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노사모 회원들과 김해 장군차 나무 심기

노무현 前 대통령은 3월 22일(土)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노사모 서울지역 회원 40여명과 함께 마을 뒷산에서 김해 장군차 나무 심기에 나섰다. 노 前 대통령은 봉하마을 뒷산 이미 폐원이 되어버린 감나무 과수원에서, 감나무를 잘라내고 그 자리에 장군차 묘목 약 1,000여 그루를 노사모 회원들과 함께 심었다.

노 前 대통령은 앞으로도 마을 뒷산 일대에 계속 장군차 나무를 계속 심을 예정으로,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소득사업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장군차(將軍茶)는,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과 결혼한 인도 공주 허황옥이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해 지역의 특산품이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차는 대부분 중국 소엽종(하동)과 그 개량종(보성)인데 비해 장군차는 인도 대엽종으로 다른 차에 비해, 차의 가장 중요한 성분인 탄닌 성분이 높게 함유되어 있다.
김해시는 지난 ’99년부터 타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킨 명품 브랜드 육성으로 관광자원화는 물론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군차 재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김해시홈페이지http://tour.gimhae.go.kr/06/05_01.jsp?m=M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