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 백일섭 강부자 등 국내 최고 중견탤런트들이 김수현 극찬 릴레이를 펼쳤다.
김헤자는“김수현 작가는 누구나 인정하는 독보적인 작가다”며“일부에선‘한국의 세익스피어’라고 평가할 정도다. 김수현 작가의 글은 똑똑하면서도 연기자의 연기에 따라 180도 달라지게 한다. 연기를 생각하게 하는 작가다”고 말했다.
백일섭도“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다. 다른 작가는 연기자가 더 빛날 수도 있으나 김수현 작가는 다르다”며“써주는 글을 100% 표현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게 만드는 작가다. 지금도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강부자 역시“김수현 작가 작품은 대사 길어도 운이 맞아 떨어진다”며“장단이 딱딱 맞는다. 대본을 보면 희열을 느낀다”고 김수현을 칭찬했다. 이어“<내 남자의 여자> 같은 불륜극도 잘 쓰지만 가족극도 완성도가 높다. 이처럼 좋은 작가를 만나게 돼 행운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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