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박용하, 거침없이 풍덩‘연기 투혼’

   

2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대만 로케이션 촬영중인 박용하와 송윤아는 장면 촬영차 차가운 물속에 아낌없이 몸을 던지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만의 유명한 천연호수인 일월담 나루터에서 촬영 진행된 이 장면은 극중 PD역을 맡은 박용하(이경민 역)가 호수에 빠진 드라마 작가 역의 송윤아(서영은 역)를 구해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송윤아는“수영을 못하다보니 평소 물을 굉장히 무서워해 촬영전 긴장을 많이 했지만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떨쳐내고 연기 할 수 있었다”며“배우들 뿐만 아니라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영상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살짝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박용하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호숫가에 뛰어드는 장면을 단번에 소화해냈고, 송윤아를 구해내는 장면 역시 능숙하게 송윤아를 리드하며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