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상교수가 안타까워 하는 중산층과 빈곤층의, 눈물을 거두고 희망을 갖게 해달라는 절박한 요구 1분기 우리나라 중산층의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229만 원으로 2008년 1분기 이후 2년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8.1%나 되는 것에 비해 어이없이 낮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는 양상이다. 외환위기 이전 전체 가구의 74%에 달하.. 이필상 교수 칼럼 2010.07.13
미국 25년 내 사상 최대 실업난..파산신청 하루 6000명, 전년대비 40% 폭증 지난 3월 미국 실업률이 8.5%를 기록해 1983년3월 이후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 같은 높은 실업률은 예상한 바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월간실업률 동향에서 지난 3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증가분도 1983년11월 이후 최대치다. 노동부 관계자.. openjournal경제 2009.04.18
미국 실물경제 ‘연착륙 가능성’ 회복 청신호 낙관론vs경계론 극심한 혼란을 보이던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가 최근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분명한 ‘회복신호’라는 분석과 함께 경기가 바닥을 쳤을 것이란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 openjournal경제 2009.03.10
미국 금융회사 4분기 실적발표 '태풍의 눈'..사상 최대 규모 적자폭 '금융위기 재 확산' 미국 정부가 은행권의 부실 자산을 사들이는 ‘배드 뱅크’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S&L) 파산사태 때 정부가 직접 정리신탁공사(RTC)를 설립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지난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재무부, 연방준비제.. openjournal경제 2009.01.24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정부의 안일한 경제현실 인식에 대해 격분했다 정몽준 격분 “지금이 IMF때보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낫다고?” 지난해 주가폭락으로 2조원대의 손실 입은 정몽준 의원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정부의 안일한 경제현실 인식에 대해 격분했다. 대기업의 CEO로 최악의 경기침체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정 의원으로서는 ‘IMF 때보다 소비는 낫다’는 .. openjournal정치 2009.01.19
위기의 2009년 세계경제 ‘갈 길이 멀다’..2009년 사상최악 경제한파 온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2008년 미국 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위기 사태로 번진 경제 위기는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신년에도 우울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월가의 대명사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은행들이 속속 문을 닫거나 M&A로 살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의 대표인 GM ,크라.. openjournal경제 2009.01.11
미네르바 체포, MB정권에 두고두고 짐이 될텐데... 이상하다. 미네르바가 긴급 체포됐다는데, 9일자 신문을 다 뒤져봐도 그를 다룬 사설 하나 보이지 않는다. 특히 미네르바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복달하던 조중동으로선 이보다 더 기쁘고 복된 굿뉴스가 없을텐데, 그 흔하디 흔한 사설 하나 내지 않고 무게를 잡고 있는 폼이 신기해 보이기까지 한다. .. openjournal아가리 2009.01.10
버락 오바마 취임 전부터 시험무대..제조·금융 대표 기업 모두 파산 직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011년까지 일자리 25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광범위하고 신속한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심각한 경기 상황을 조금이라도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당선자는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제팀이 향후.. openjournal경제 2008.12.06
이필상 교수,,미국에서 시작된 부동산 버블 붕괴와 금융위기가 세계적인 국제 금융시장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세계 경기침체 최소 2~3년은 갈 것”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위기의 기운이 실물경기로 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경제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 위기는 얼마나,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또 이 불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 openjournal경제 2008.11.21
외국 자산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달러화를 비롯한 유동 자산은 무려 3조원이 넘는 규모의 외국인 소유 부동산이 이미 팔렸거나 매물로 나돈다 [994호] 이철현 편집위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옛 나산백화점이 지난 10월31일 무너져내렸다. 재개발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인부가 매몰되는 사고였다. ‘귀신 붙은 빌딩’이라는 시중의 험담을 현실화하기라도 하듯 최악의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다. 이 건물이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게 된 것은.. openjournal사회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