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18

홍종우에게 암살당한 김옥균

홍종우에게 암살당하는 김옥균 국사 교과서 안에서는 김옥균이라는 이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명문세가의 자녀로 일찍 관직에 올라 급진 개화파에 속한다. 신사유람단과 수신사에 참가해 외국 문물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갑신정변을 주도해 삼일 천하를 이루었으나 외세에 지나치게 의존한 엘리트 중심의 급진 개혁은 민중의 지지를 얻지 못해 허무하게 끝났다. 이후 일본으로 망명. 홍종우의 손에 피살됐다." 이 긴 문장을 다시 세글자로 줄이면 '친일파' 가 된다. 거기에 최근 그를 재조명하자며 근대화의 선각자로 추대하는 단체가 뉴라이트라서 더욱더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진다. 하지만 순수하게 한마리 수컷으로 놓고 보면 그는 참, 멋진 놈이었다. 안동김씨라는 권문세족의 일원으로 젊은 나이에 벼슬을 받은 그는 평..

기록의 역사관 2010.08.10

대통령의 종교가 문제인가, 종교의 권력화가 문제인가

학술논제 엮은 <현대사회에서 종교 권력, 무엇이 문제인가?> 김학현 ▲ <현대사회에서 종교권력,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한국교수불자연합회 공저. 227쪽. 10,000원. 도서출판 동연 펴냄.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종교 편향적이라고 한창 시끌벅적할 때, 누군가 말했다. "대통령..

이외수 “MB 비판하면 노빠나 좌빨…독재 공포 일고 있다”

▲ 소설가 이외수씨. ⓒ 이외수 홈페이지 이명박 정부 들어 정치적 발언을 강하게 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63)씨는 “가장 불쾌한 것은 현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좌빨이나 노빠로 몬다는 것”이라며 “독재에 대한 공포가 서서히 일고 있다”고 현 정국을 진단했다. 이 씨는 위클리경향 최신..

openjournal사회 2009.01.03

‘국가가 나에게 침묵을 강요했다’는 요지의 글을 올려 절필설이 나돌았던인터넷 포털 다음의 토론광장 아고라의 인기논객 ‘미네르바’가

“절필은 무슨 절필?” 미네르바, 아고라에서 ‘애국주의 광풍’ 경고 KBS 신설 ‘시사360’의 ‘왜곡방송’도 “이해한다” 언급 [데일리서프 하승주 기자] ‘국가가 나에게 침묵을 강요했다’는 요지의 글을 올려 절필설이 나돌았던 인터넷 포털 다음의 토론광장 아고라의 인기논객 ‘미네르바’가 ..

openjournal사회 2008.11.18

뉴라이트 3주년 모임, '이명박계 모임' 방불 박희태 뉴라이트 좌파 정권을 무너뜨리고 이 땅에 자유의 물결, 그리고 보수의 가치가 대단하다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7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여권 실력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 3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치뤘다. 특히 이명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이명박계 모임을 방불케 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에 축전을 통해 “3년 전 오늘 과감히 자유와 법치, 시장 경제..

openjournal정치 2008.11.09

김진홍 “내년봄쯤 MB지지율 40% 가까이로 오를 것” CBS 출연 “금년엔 연습하고 내년엔 제대로 하실것”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8개월에 대해 "국내외 조건이 상당히 어려운 중에서도 잘 견뎌내서 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냈다"고 평가하고 "대통령 본인도 쉽게 말해서 금년에 연습하고 내년에 제대로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