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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이혼설, ‘경선패배와 지나거손 섹스스캔들.. 더이상 빌 클린턴은 필요 없다’

이경희330 2008. 6. 16. 23:38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미국 대선 경선 패배 이후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이혼설이 나돌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현지시각으로 5일 "힐러리가 경선패배 이후 자신의 향후 거취를 구상하면서 결혼문제도 역시 고려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신문은 "민주당 경선 패배가 이혼의 중요한 이유"라고 전했다.


이번 경선 패배는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지나 가손 등 클린턴의 수 많은 섹스 스캔들에도 불구 유지해 왔던 결혼 관계가 더이상 무의미 하고, 이번 경선에서도 클린턴의 말실수가 오히려 짐이 됐다는 것.


이어 신문은 힐러리 측근의 말을 인용 "왜 힐러리가 남편 클린턴 곁에 머물러야 하는가. 힐러리는 클린턴이 없으면 더 잘할 수 있으며, 힐러리가 원하면 2012년 선거에서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힐러리, 지나거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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