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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가 진행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tvN `더 퀸(The Queen)`의 방송이 중단됐다

이경희330 2008. 10. 28. 00:40

황신혜중단, “세부적인 문제가 드러났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할것!”
황신혜가 진행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tvN `더 퀸(The Queen)`의 방송이 중단됐다. 지난 9월 황신혜는 4년 만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했다. 그러나 초반 2회분을 제외하고는 방송은 물론 녹화조차 중단된 상태인 것.
 


황신혜가 진행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tvN `더 퀸(The Queen)`의 방송이 중단됐다. 지난 9월 황신혜는 4년 만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했다. 그러나 초반 2회분을 제외하고는 방송은 물론 녹화조차 중단된 상태인 것.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재 프로그램 구성 및 토크 방식 등을 세밀하게 구성하려고 재정비하는 상태"라며 "현재 황신혜가 작가 및 PD와 함께 열의를 가지고 회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더 퀸`의 중단 사유는 막상 방송이 나가자 세부적인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 토크쇼와 버라이어티를 합친 신개념을 도입했지만 오히려 이같은 구조가 중구난방식의 정신 없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황신혜를 주축으로 하는 진행방식은 유지한 채 지상파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구성 및 아이디어로 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프로그램의 제작진들 또한 더욱 재미있는 포맷을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라며 "오는 11월 중순부터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영화 `개그맨`, `죽이는이야기`, `보스상륙작전`]

부채질 / 부채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