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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친권회복 반대 카페 내주초 촛불시위

이경희330 2008. 11. 7. 22:42

조성민의 친권 회복에 반대하는 모임인 '조성민 친권 반대 까페' 회원들이 빠르면 다음주 초, 촛불시위를 가질 것으로 공지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성민 친권 반대 까페'는 금요일(7일) 공지를 통해 '촛불시위 장소와 날짜는 여성단체와 상의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까페는 현재 13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조성민과 고 최진실 유족측은 현재 두 자녀의 친권과 재산권을 놓고 갈등 중이다.

'조성민 친권 반대 까페' 측은 '싱글맘'이 세상을 떠날 경우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남겨질 유산이 전 남편에게 맡겨지는 현실에 분개하고 있다. 이 법의 간극때문에 조성민이 재산권을 노리고 입장을 번복했다고 까페 측은 주장하고 있다.

까페 회원들은 촛불시위 장소를 놓고 의견을 교환 중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장소로는 '법원' '시청 앞 광장' 그리고 '조성민의 집 앞' 등을 놓고 회원들끼리 의견을 조율 중이다.

조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