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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폰' 모델로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22)가 시구자로 나서 관심이 쏠렸다.

이경희330 2008. 9. 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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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폰' 모델로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22)가 시구자로 나서 관심이 쏠렸다.

  지난 11일 제시카 고메즈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한화 경기의 시구를 맡았다.

  이날 흰색 LG 트윈스의 반팔 티셔츠와 핫팬츠, 분홍색 모자를 귀엽게 뒤로 쓰고 마운드 위에 오른 고메즈는 시구에 앞서 관중석을 향해 긴 팔을 흔들며 "LG, 파이팅!"을 외쳤고, 시원한 투구폼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 갤러리 이용자들도 '비키니폰' 모델이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에 한껏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제시카 고메즈의 시구 이후 이용자들은 "비키니폰 모델과 동일인물이 맞느냐?"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비키니 입은 모습으로 시구하는 줄 알았다"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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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 갤러리 이용자 '목동주민'님이 올린 사진 >

  이에 대해 잠실야구장에서 직접 그녀의 시구를 본 일부 이용자들은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다", "정말 팔다리가 길더라", "여신을 보고 나니 치어리더가 눈에 안 보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5년생인 제시카 고메즈는 호주 출생이지만, 스페인과 싱가포르인 혼혈로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LG CYON'의 '비키니폰' 광고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지만, 이밖에도 '빅토리아 시크릿' 카탈로그 모델, DKNY Jeans, 리바이스, 모토로라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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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나 kornlove11@dcins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