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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나-최자 열애, “미녀와 야수를 보는듯”

이경희330 2008. 4. 14. 23:31
자칫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는 한지나와 최자가 연인관계 임이 알려져 화제다.


한지나(25) 168cm, 50kg 늘씬한 몸매에 또렷한 이목구비의 미녀 댄스가수. 스완 멤버.
최자(최재호,29) 180cm, 85kg 듬직한 체구에 거칠게 수염 난 터프 힙합맨. 다이나믹듀오 멤버.


자칫 `미녀와 야수`를 연상케 하는 둘이 연인관계 임이 알려져 화제다. 한지나와 최자는 5개월 째 연인 관계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 눈에 호감을 느낀 후 연인 관계로 급속히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는 미니홈피 상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네티즌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한지나의 미니홈피 포토 게시판에는 최자의 애칭으로 만든 `노마아빠 함께라면`이라는 폴더가 있다. 따로 분류된 이 폴더에서 한지나는 다이나믹듀오 공연 사진과 최자의 사진 등을 담아 애정 어린 감정을 보여줬다.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며 "주변 가수들이나 음악 하는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공식 커플이라서 숨길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서로 잘 챙겨주는 예쁜 커플이니 지켜봐 달라"며 "한지나의 이해심 있고 사려 깊은 모습에 최자가 끌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자와 개코로 구성된 그룹 다이나믹듀오는 국내 대표하는 실력파 힙합그룹으로, `링 마이 벨`, `출첵`, `고백` 등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해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지나는 장신의 미녀들로 구성된 여성 그룹 스완의 멤버로 지난해 여름 디지털 싱글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로 데뷔했고 MBC TV `쇼바이벌`에 출연하며 얼굴이 알려졌다.

ⓒ 부채질 / 리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