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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성악부문 총정리

이경희330 2008. 3. 4. 13:30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LG,대한항공이 협찬하고, 예당아트가 후원하는 행사로 IMF 이후 중단된 동아국제음악콩쿠르가 서울국제음악콩쿠르로 이름을 변경하며 10년만에 부활했다. 


2007년 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성악부문으로 30개국 139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15개국 49명이 DVD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차예선에는 14개국 39명이 참여했으며, 2차예선에는 24명이 경연을 하여 14명이 준결선에 올랐고 14명의 출연자들 중에 결선에는 6명만이 무대에 올랐다.


2007년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1차예선부터 2차예선, 준결선을 거친 후 6명의 출연자가 12월 6일, 7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결선을 치뤘다.

결선에 오른 6명의 출연자는 6일 각각 30분이내의 독창회 프로그램으로 예술가곡 7~8곡을 불렀으며, 7일 최승한 교수의 지휘,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오페라 아리아 1곡씩을 불렀다.


심사위원은 9명으로 심사위원장 강병운, 정복주, 김영미, 셰릴 스튜더(미국), 지그프리트 예루살렘(독일), 기 몽타봉(스위스), 잔 베르비에(프랑스), 유제니아 안벨트(러시아), 크리스티나 셰펄만(독일)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에는 오세훈 시장, 동아일보사 김학준 사장, LG 아트센터 김의준 대표가 시상자로 참여했다.


2007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성악부문 입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공병우(바리톤, 한국), 상장과 상금 50,000달러

2위 황병남(테너, 한국), 상장과 상금 30,000달러

3위 헤라르도 가르시아카노(바리톤, 멕시코), 상장과 상금 20,000달러

공동 4위 김주택(바리톤, 한국), 상장과 상금 8,500달러

             대니엘 탈라만테스(소프라노, 미국), 상장과 상금 8,500달러

6위 이응광(바리톤, 한국), 상장과 상금 5,000달러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1차예선부터 결선까지 동아닷컴을 통해 실황중계 되었고, 후원사인 예당아트(케이블 TV 채널)에서 결선 및 심사위원, 참가자들의 인터뷰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 결선 녹화 중계가 되었다. 또한 tbs 교통방송에서도 6일, 7일 양일간의 결선무대와 입상자 및 심사위원과의 인터뷰도 함께 녹음 중계되었다.


제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피아노 부문으로 2008년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것이다.

 출처 :  http://www.goclassic.co.kr/index.html?http://www.goclassic.co.kr/club/board/viewbody1.html?code=news&number=529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