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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28살 연하 29세 김성희와 언약식

이경희330 2008. 6. 18. 00:32


`응삼이` 박윤배(57)가 20대 여성과 성당에서 언약식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윤배는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TN의 `응사마 장가가자`에서 29세 김성희 씨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부모님을 만나려 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와 나이차가 무려 28살이나 나는 박윤배는 문전박대를 당했고, 실망하는 성희씨를 위해 깜짝 풍선이벤트를 벌인뒤 언약식을 갖자고 제안했다.


박윤배는 로맨틱한 언약식을 위해 피부 관리숍에서 마사지를 받고, 서울 청담동 주얼리숍에서 시가 6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커플링을 구입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했다. 성당에서 박윤배는 김성희와 함게 무릎을 꿇은 뒤 지난날을 회상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박윤배는 `응사마 장가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후반 싱글 여성부터 30~40대 돌싱까지 미모의 여성들을 두루 섬렵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응사마 장가가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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