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방송 도중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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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27)의 남자친구가 네티즌 사이에서 재회자 되고 있다. 개그맨 유세윤이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도중 강유미의 남자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기 때문.   유세윤은 `닥터피쉬` 코너에서 강유미에 대한 노래를 부르던 중 강유미의 남자친구를 거론하며 "진심으로 그 사람에게 고마워"라고 말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달 16일 SBS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강유미는 "사귄지 두 달 정도 된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할 것 같아 그 동안 비밀로 했는데, 오히려 남자친구가 방송에서 밝혀주기를 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DJ MC몽이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강유미는 "SS501의 김현중을 닮았다"고 당당히 답했다. 강유미는 "지난주에도 함께 놀이동산에 다녀왔다"며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데이트를 한다. 예전에는 다른 커플들이 하는 이벤트가 그렇게 꼴보기 싫었는데,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남자친구가 날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시작했는데,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진=강유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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