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들의 ‘무법도시’ 지금도 많다 | |
조직폭력배(이하 조폭)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의 주무대인 부산은 영화처럼 실제로 조폭들이 우글거리는 도시일까. 검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영화처럼 조폭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다리 위를 차로 막아서는 것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일지라도 조폭의 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 것은 분명하다.
수원지역에서는 지난 2월 남문파 조직원 15명이 경쟁 세력인 ‘역전파’ 조직원의 숙소를 습격해 4명을 살해하고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으며 6월에는 ‘역전파’ 소속 조폭들이 경찰관을 집단으로 폭행해 50여 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이렇게 올해 상반기에만 주요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수원지역 조직폭력단 조직원이 75명이나 됐다. 수원은 최근 경찰과 검찰에서 대대적인 조폭 소탕 작전에 나서면서 그 세력이 급격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에 이어 광주지역이 조폭도시 순위 3위다.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국제PJ파를 필두로 33개 조직 1587명이 활동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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