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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가 울면서 화장실로 뛰쳐나간 이유, 남자친구 때문에!

이경희330 2008. 3. 23. 15:30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추적 엑스보이프렌드 시즌2`에서 자밀라가 갑자기 고개를 숙인 채 울음을 터트렸다.


`미수다` 출신 섹시 가수 자밀라의 남자친구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추적 엑스보이프렌드 시즌2`에서 자밀라가 갑자기 고개를 숙인 채 울음을 터트렸기 때문.


자밀라는 이날 방송에서 화장이 번질 정도로 눈물을 쏟았다. `여자 친구의 마음을 어떻게 해서든지 되돌리고 싶다`는 의뢰인의 사연에 과거 남자친구를 떠올렸기 때문이다.


자밀라는 방송 뒤 제작진에게 "사연과 같은 경험이 있었다"며 "우즈베키스탄 남자친구"라고만 답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 되지는 녹화 당시에는 자밀라의 돌출행동으로 제작진은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자밀라가 녹화 도중 갑자기 화장실로 뛰쳐나가기도 했다.



제작진은 "춤도 추고 항상 밝게 웃고 있어서 자밀라가 울 줄은 예상도 못했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옛 기억 때문에 감정이 북 받쳤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자밀라의 옛 남자친구를 찾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부채질 / 손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