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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정경호 아버지인 정을영과 열애

이경희330 2008. 3. 23. 15:24
중견 탤런트 박정수가 스타 PD이자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과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견 탤런트 박정수(56)가 남자친구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상대가 바로 인기 드라마 연출자인 정을영 PD라는 점. 정 PD는 인기 탤런트 정경호(26)의 아버지 이기도 하다.


월간지 여성중앙은 4월호에서 "박정수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정을영PD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정을영 PD와 탤런트 박정수가 좋은 만남 뿐 아니라 친한 친구로서도 서로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박정수는 최근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직 재혼에 대한 정확한 의사가 없지만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정수는 KBS 2TV `경제 비타민`에 출연해 "휴대폰에 전화번호 저장법을 몰라 30명 정도는 늘 외우고 다닌다"며 "물론 남자친구의 전화번호도 외우고 다닌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대한 박정수와 정을영 PD 모두 "서로가 뜨거운 열애를 한다기보다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로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박정수는 정 PD의 아들인 정경호에게 피해가 갈지 걱정하는 분위기. 박정수는 "나와 정을영 PD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정경호 씨에게 부담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유감을 표했다.

ⓒ 부채질 / 주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