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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송윤아 "혹시 이러다가 연결되는 거 아냐"

이경희330 2008. 3. 24. 02:19



[프라임경제] "이제는 두분이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김제동의 일방적인 배우 송윤아에 대한 '러브 사인'이 집안 식구들까지 동원해 현실화(?)하려는 움직짐마저 보이고 있어 연예계에 새로운 이슈거리로 등장할 조짐이다.

23일 방송된 MBC TV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코너 '간다투어'에서 김제동의 어머니와 두 누나가 방송사 체험에 출연했는데, 방송국의 여러 현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평소 김제동의 일방적 구애를 경험한 송윤아가 특별 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날 김제동씨 식구들은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송윤아씨 남자 친구는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송윤아를 당황케 했다.

이번 상황의 배경에는 지난 해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송윤아가 자신을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힌 김제동과 함께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는데, 송윤아가 공로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동안 시선을 떼지 않다가 옆 자리에 있던 조혜련이 꽃다발을 전해주라고 등 떠밀자 수줍은 듯 무대에 올라 축하의 꽃다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리니 이번 기회에 실제로 사귀는 것도 좋겠다" "각자 나이들도 적령기를 넘어 섰는데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이은정 기자/pres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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