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대망론이 올해 초부터 본격화 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둔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 작업을 지휘하였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4.27 판문점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 전반을 관장하며, 관련 회의를 주도하고 회담 당일 문재인 대통령, 서훈 국정원장과 함께 배석을 했다.
당시 준비위원회 간사 및 위원은 각 부처 장관, 국정원장, 청와대 비서진이었다. 대통령비서실장이 국가 핵심 관료를 지휘한 것이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자주 독대 한다 전해지고 있다.
대통령을 등에 업고 인사와 정책에 깊숙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인사 비서관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학 총학생회장, 운동권, 시민단체 출신들이 청와대 참모급 이상 비서관이 36%이고, 임종석 비서실장 입김이 강력하게 미치는 비서관급 이상으로 좁히면 61%를 차지한다.
지금 청와대의 구성을 “완전체 운동권 청와대”라며 여권 어느 인사는 전대협의장 출신인 임 실장 의견이 반영 되었을 것이고, 임 실장과 운동권 그릅이 청와대를 주도하고 이들이 국정운영 전반에 관여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했다.
임 실장은 “적패청산” “탈원전“ 남북정산회담에도 직, 간접 주도하였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태양광 사업을 밀고 있는 것도 임종석 실장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태양광 사업의 최대 수해자로 보이는 임실장 2년 선배인 “허인회 녹색드림 이사장”이기 때문이다.
임 실장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때 허 이사장은 서울시에 대거 사업을 따냈고, 최근 중앙정부에서 발주하는 사업까지 따내고 있다.
이런 것들이 결코 우연의 일치로 보이진 않는다.
뿐만 아니라 임 실장 모교인 용문고등하교 출신들도 정치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한다.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권을 비롯한 각종 국정운영에 있어서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가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문대통령은 비서실장, 초선 국회의원, 노무현 친구의 경력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임 실장은 비서실장, 재선 국회의원, 대통령 핵심참모라는 유사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반작용도 만만치 않다.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정책은 고용이 급감으로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으며 문재인대통령 지지율도 80%대에서 50%대로 급감하였다.
또, 임 실장을 견제하는 세력이 늘어난다는 건 임 실장의 권력이 비대해 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여권의 지인은 내년에 임 실장이 청와대를 나와 21대 총선(종로구)에 출마해 3선에 성공하여 정치적 교두보를 마련, 차기 대선에 출마 할 것이다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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