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도 귀가 따갑도록 자주 들은 말입니다. 그런데 실제 여러분이 영어를 읽거나 들을 때 모르는 단어의 뜻을 잘 짐작할 수 있던가요? 대부분의 대답은 ‘No’일 겁니다. 왜냐구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지요.
첫째, 대부분의 경우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문장의 전후 문맥이 이 단어의 뜻을 문맥만으로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실마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으로 예를 만든 경우를 제외하면 모르는 단어의 주변에 그 단어의 뜻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문장은 생각보다 매우 드물지요.
둘째,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사전을 찾지 않고 이해하며 읽어 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읽기자료의 전체 어휘 중 85% 정도 이상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두 가지 조건을 고려하면, 일일이 사전을 찾지 말고 모르는 단어는 문맥을 통해 짐작하라는 요구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습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무리한 요구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읽기나 듣기에서 모르는 어휘를 만나면 무조건 문맥으로만 짐작하려 하지 말고, 일단 전체를 두어 번 읽으면서 대강의 의미를 파악하려 하십시오. 그리 고 나서도 이해가 안 될 때는 모르는 어휘 중 특히 중요한 단어의 경우는 빨리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지요.
첫째, 대부분의 경우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문장의 전후 문맥이 이 단어의 뜻을 문맥만으로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실마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으로 예를 만든 경우를 제외하면 모르는 단어의 주변에 그 단어의 뜻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문장은 생각보다 매우 드물지요.
둘째,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사전을 찾지 않고 이해하며 읽어 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읽기자료의 전체 어휘 중 85% 정도 이상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두 가지 조건을 고려하면, 일일이 사전을 찾지 말고 모르는 단어는 문맥을 통해 짐작하라는 요구는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습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무리한 요구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읽기나 듣기에서 모르는 어휘를 만나면 무조건 문맥으로만 짐작하려 하지 말고, 일단 전체를 두어 번 읽으면서 대강의 의미를 파악하려 하십시오. 그리 고 나서도 이해가 안 될 때는 모르는 어휘 중 특히 중요한 단어의 경우는 빨리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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