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협력하겠다" 의사 밝혀
1989년 임시이사 파견 이후 20년간 관선이사 체제였던 학교법인 영남학원에 박근혜(한나라당 의원) 전 이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재단인 영남학원(이사장 정윤기)은 최근 법인이사회를 열어 재단 정상화 방안을 재적이사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영남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노석균)를 꾸려 구성원 의견 수렴과 재단 정상화 추진 방안 절차를 준비해왔다.
재단 정상화와 관련한 구성원들의 설문 결과 95%가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박 의원의 참여도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학원은 이에 따라 오는 6일 구 재단(이사장 박근혜)측에 재단 구성을 골자로 하는 정상화 추진방안을 전달한 뒤 20일까지 박 의원측의 회신을 요청했다.
이후 31일까지 박 의원측 의견을 수렴해 최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관할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상화방안에 따르면, 박 이사측 인사 4인과 영남대 총장, 영남이공대학장, 영남대 총동창회 대표 등 구성원측 3인이 참여하게 되고, 개방이사의 선임 등은 향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최근 영남학원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영남학원과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관계. 향후 재단 정상화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구 재단의 이사 6명(조일문, 박근혜, 김정욱, 김창환, 강재구, 손미자) 중 2명은 작고했으며, 김정욱·손미자 전 이사는 재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구 재단 참여 인사는 박 의원이 유일하다.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재단인 영남학원(이사장 정윤기)은 최근 법인이사회를 열어 재단 정상화 방안을 재적이사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영남학원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노석균)를 꾸려 구성원 의견 수렴과 재단 정상화 추진 방안 절차를 준비해왔다.
재단 정상화와 관련한 구성원들의 설문 결과 95%가 찬성 입장을 밝혔으며, 박 의원의 참여도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학원은 이에 따라 오는 6일 구 재단(이사장 박근혜)측에 재단 구성을 골자로 하는 정상화 추진방안을 전달한 뒤 20일까지 박 의원측의 회신을 요청했다.
이후 31일까지 박 의원측 의견을 수렴해 최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관할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상화방안에 따르면, 박 이사측 인사 4인과 영남대 총장, 영남이공대학장, 영남대 총동창회 대표 등 구성원측 3인이 참여하게 되고, 개방이사의 선임 등은 향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최근 영남학원측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영남학원과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관계. 향후 재단 정상화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구 재단의 이사 6명(조일문, 박근혜, 김정욱, 김창환, 강재구, 손미자) 중 2명은 작고했으며, 김정욱·손미자 전 이사는 재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실상 구 재단 참여 인사는 박 의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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