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브래지어 호크를 풀어 보았겠지
그래, 사랑을 해본 놈이라면
풀었던 호크를 채워도 봤겠지
아내의 브래지어를 빨아 본 사람
몇이나 될까?
어느날 아침
아내의 브래지어를 빨면서....
한 남자만 위해
처지는 가슴을 세우고자 애썼을
아내를 생각하자니 왈칵
눈물이..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때로는 눈물로 아내의 슬픔을
빠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지 않을까..
살아온 날이 길다지만
자리잡은 손 때 묻은 사랑을
모양 가다듬어
반성하는 마음으로
어느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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