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방

이경희330 2010. 5. 10. 13:23

 

나뭇잎 잠시 적시는 소나기처럼

아픔은 잠시여라

땅위 갑자기 적시는 소나기처럼

슬픔은 잠시여라

하지만..

사랑만은 소나기 되지 않기를

사랑만은 지겹도록 내리는 장마비 되어

그대의 가슴에 늘 젖어있기를....

'꿈을 꾸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07.10
그리워서  (0) 2010.05.15
나를 위한 용서  (0) 2010.03.06
어느날 아침  (0) 2009.09.19
진실과 염원의 뜰을 지키기 위해 의연한 모습으로 이 땅을 떠나셨다  (0) 200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