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털루역 등 인파 통제 없이 촬영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본 얼티메이텀’이 영국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중 하나인 런던 워털루 기차역에서 인파 통제 없이 촬영한 장면을 선보인다.
13일 개봉한 ‘본 얼티메이텀’은 ‘본 아이덴티티’ 등 ‘본’ 시리즈의 3편으로 맷 데이먼의 환상적인 액션 신들이 관심거리.
이 영화에는 ‘본’ 시리즈의 특징인 엄청난 액션 장면, 예를 들자면 미국 뉴욕 도심에서의 카 액션과 모로코 탠지어에서의 모터 사이클 추격 신 등이 가장 큰 볼거리고 꼽히고 있다.
이런 액션 신 중에서도 하루 유동 인구가 40만 명이 넘는다는 런던 워털루 역에서의 촬영분은 단연 눈길을 끈다.
최고의 암살요원인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이 거대 정보기관과 숨 막히는 추격 장면이 촬영된 워털루 역 촬영신은 5개월 동안의 치밀한 준비 끝에 세 명의 배우와 수천 명의 군중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진행됐다.
이같은 자연스러운 장면의 연출을 위해 이날 하루 500여명의 스태프들과 수백 대의 카메라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주 전 예매 사이트 순위 1위를 기록한 ‘본 얼티메이텀’은 과거를 잊고 살인병기로 길들여진 제이슨 본이 거대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과거를 찾아간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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