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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사 여친과 '병원 데이트'

이경희330 2007. 9. 17. 10:41
연예
2007년 9월 17일(월) 7:12 [스포츠한국]
박명수 '병원 데이트'
틈틈이 음식 챙겨 의사 여친 방문
방송서 "진지한 만남" … 결실 기대

개그맨 박명수(37)가 최근 자신의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을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명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여자친구가 원장으로 근무하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피부과 병원을 찾아 음식을 갖다 주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됐다. 이 병원은 한 백화점과 인접하고 있어 병원을 찾는 박명수의 모습이 팬들의 눈에 심심찮게 발견됐다.

박명수를 목격한 한 팬에 따르면 박명수가 손수 먹거리들을 들고 병원을 드나드는 바람에 그 병원의 원장이 바로 그의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이 금세 소문이 났다.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그동안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박명수의 여자친구는 올해 초 서울 동대문구에 병원을 차리고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의 한 측근도 “여자친구가 피부과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귀국해서 병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 같은 정황에 힘을 실어줬다.

박명수는 그간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에 출연해 의사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 이후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당당히 연애를 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한 네티즌의 블로거에 모자를 깊게 눌러쓴 박명수가 여자친구와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명수는 최근 <무한도전>에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방송용 너스레로 들리지만 박명수가 결혼 적령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