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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안정환과 연애시절 순탄치 않았다” 결혼 비화 공개 |
[뉴스엔 이재환 기자] 미남 축구스타 안정환과의 결혼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이혜원은 "연애는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는 무뚝뚝한 안정환 때문이었다고 한다. 워낙 애정 표현을 안 하는 안정환 때문에 이혜원은 연애하는 내내 날 사랑하긴 하는 건지, 날 진지하게 만나고 있긴 한 건지 늘 불안해 했던 것. 그렇게 만난 지 어느 덧 1년이 되었고, 집으로 배달 된 365송이의 꽃과 함께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안정환은 그 때 “지금 이 꽃은 365송이이지만, 내가 10년 후에 3650송의 꽃을 선물할 기회를 줄 수 있어?”라며 감동의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였다. 이혜원의 부모는 농구선수 우지원의 아내 이교영과 마찬가지로 운동선수인 안정환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안정환은 그녀의 집으로 처음으로 인사를 오기로 했고, 이날 큰 결심을 한 안정환은 그녀의 부모님께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를 삭둑 자르고 나타났다. 결국 그 모습에 이혜원의 부모도 마음을 움직여 결혼을 허락했고 그 이혜원 행복했던 그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혜원의 결혼에 얽힌 이야기는 17일 방송되는 MBC '지피지기'를 통해 공개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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