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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데뷔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카리스마 악역으로 변신해 화제다.

이경희330 2008. 7. 2. 00:22



모델로 데뷔해 지금은 연기자로 널리 알려진 영화배우 차승원(39)이 카리스마 악역으로 변신했다.


2008년 7월 말 개봉 예정인 액션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에서 차승원은 미국 MBA출신으로 4명의 멤버와 초대형 완전범죄를 일으키며 상황통제 100%에 도전하는 천재적인 범인이 된다.


천재적인 범인 역으로 완벽한 변신을 꿈꾸며 악역에 더욱 몰입한 차승원은 분장이 아닌 진짜 문신을 영화 `눈눈이이`를 찍기 전에 개인적으로 새겨 넣었다고.


최근 공개된 영화 `눈눈이이` 포스터 상에서 차승원은 근육질 몸매와 함께 오른쪽 어깨 아래팔뚝에 천사 문양의 문신을 공개했다. 날개달린 천사 문신 아래에는 레이첼(Rachel)이라고 적혀있다.


이같은 문신은 자신이 맡은 악역의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고 극 뿐 아니라 문신을 부각해 포스터 촬영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의 코믹 이미지를 벗고 오랜만에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돌아온 차승원이 의상 하나, 분장 하나에도 무척 신경을 썼다. 민소매 사이로 드러나는 문신에, 근육질 몸매 또한 그의 노력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승원은 완전범죄에 말려든 백전백승의 형사 백반장(한석규)과 정면대결을 펼치는 신출귀몰한 캐릭터다.

 

[사진=다음영화 스타존, , 다음 카페]

부채질 /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