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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소라가 오는 10월 7집 앨범으로 컴백

이경희330 2008. 8. 27. 00:03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소라가 오는 10월 7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2004년 6집 `눈썹달`을 발매한 이후 4년 만이다.


이소라의 소속사 김대훈 대표는 "현재 70% 정도 앨범 작업이 진행된 상황"이라며 "오는 10월 중 7집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7집은 지난 6집과 마찬가지로 이소라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정지찬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음반 작업에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이소라의 앨범은 올 상반기 토이와 김동률, 브라운아이즈 등 대형 가수들의 발라드 열풍을 이을 것으로 기대돼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소라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컬과 우울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발라드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소라는 현재 MBC FM4U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부채질 / 김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