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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방송인 노홍철이 그룹 SES 출신 유진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구설수

이경희330 2008. 8. 27. 00:00


수다쟁이 방송인 노홍철이 그룹 SES 출신 유진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구설수 오른 가운데 제작진과 유진 측이 "전혀 문제 될게 없다"고 해명했다.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보조 진행자인 노홍철은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유진을 뒤에서 강하게 껴안았다.


방송이 나가자 네티즌들은 "성추행이 연상될 정도로 과도한 신체접촉"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노홍철과 제작진을 성토하는 글들이 봇물처럼 올라왔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촬영 당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면 당연히 편집했을 것"이라며 "노홍철 컨셉트에 따라 행동을 했을 뿐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노홍철의 행동 뒤에 유진 역시 `이런 팬들이 있다`고 말했다"며 "`아이돌 특집`인만큼 예전 활동 때의 모습을 연출한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평소 잘 아는 사이에 편하게 진행된 촬영이었는데 성추행이라는 단판은 지나치다"며 "성추행이란 게 본인이 기분 나빠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사진=MBC TV `무한도전`, `놀러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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