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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에서 로맨틱가이 `훈남`으로 거듭난 알렉스가 작업송으로 노을의`청혼`을 부른다고 밝혔다.

이경희330 2008. 7. 3. 00:45

 

어린시절 혼자놀던 `땅꼬마`에서 로맨틱가이 `훈남`으로 거듭난 알렉스(30/본명;추헌곤)가 "작업송으로 노을의 `청혼`을 부른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 2` 게스트로 출연한 알렉스는 `바람둥이 진단`이라는 코너에서 이효리로부터 "여자친구에게 어떤 노래를 불러주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알렉스는 "상황이 있잖아요"라며 "술 한 잔했다면 `취중진담`, 수요일이라면 빨간 장미를 주면서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불러 준다"고 각기 다른 상황에 다른 노래를 불러준다고 답했다.

 

같이 출연한 솔비가 "지금 상황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상황이에요. 그럼?"이라고 대뜸 묻자, 알렉스는 "노을 노래 중 `청혼`이라는 노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 이효리가 알렉스에게 `청혼`을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노래 일부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주었다.

 

한편 방송에서 알렉스와 함께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같은 질문에 "히트곡 메들리를 실제로 불러준 적이 있었다"며 "알렉스와 같은 느낌이 안 나서 노래는 안 하고 가사만 읊어 준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고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다음 블로그, 텔레비존, 알렉스 팬카페 클래지, 개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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