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측 소속사가 "평상시 윤도현의 딸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그런 모습을 모르는 사람들이 방송에 편집된 부분만 보고 오해를 하는 것 같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달아오른 분위기는 쉽사리 진화되지 않고 있다.
아이디가 `hjlee220`인 네티즌은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라며 "딸을 너무 사랑하면 뽀뽀하면서 혀를 넣는가. 이게 단지 자식사랑으로 이해 되어야 한다는 건 너무 위험한 생각이다. 그 전의 예쁜 자식사랑 모습이 다 역겨워 졌다. 방송에서 이야기한 걸 보면 그게 이상한 행동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듯 한데 빨리 고치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윤도현 아내 “도현씨는 팔불출.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사람”
비난이 잇따르자 아내 이미옥씨가 인터넷에 직접 글을 올려 해명했다. 이미옥씨는 23일 오후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시청자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정이 엄마 이미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참을 고민하고 주말 내내 많은 생각을 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입을 열었다. 이미옥씨는 "도현씨가 인터넷을 하다가 심상찮은 목소리로 이곳 저곳에 전화를 하더라"며 "그후부터 내내 컴퓨터 앞을 떠나지 않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살짝 모니터를 봤는데 차마 입에도 올리기에 무서운 단어들이 도현씨 이름 앞뒤로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미옥씨는 "`키스`라든지 `혀`라는 단어를 방송에서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비판은 달리 받겠다"면서도 "하지만 정말 오해하지는 말아달라. 우리 가족은 제가 언제나 함께 하는 부녀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서로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빠와 딸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미옥씨는 "도현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컴퓨터 앞에 앉아 글들을 보았다"며 "너무 아팠다.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를정도로 아프다. 제가 이 사람을 위로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네 살짜리 어린 아이가 아빠를 위로 할 수 있을지 또 제 마음속의 짙은 멍울은 누가 위로해 줄 수 있을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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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질 / 길창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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